[좋은뉴스] 고물 팔아 장학금 주는 95세 할아버지 / YTN

2018-02-19 2

95세 어르신이 11년째 고물을 판 돈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어 화제입니다.
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
번듯한 통나무집 마당에 고철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.

충북 음성군에서 고철을 수집하는 남해원 할아버지인데요.

남 할아버지는 올해도 고물을 팔아 모은 돈, 500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했습니다.

지난 2008년,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시작한 기부가 올해로 벌써 11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.

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약 3,300만 원에 달합니다.

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고물상 할아버지의 선행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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